지난 번 "트렌드톡 1편, 스타트업 임원 구성에 대한 짧은 생각" 이후 이런저런 성과없이 분주한 일정을 보냈다. 3월 초 이후 꽤 바쁘고 마음 상한 일들이 생겨 이리저리 해결해 보려고 했지만 아직 잘 해결이 안되고 있다.2024년 4월 23일(화) 벌어졌던 일에 대해서 기록도 남기고 나의 과거 결정과 그동안 지났던 사건들에 대해 잠시 돌아보기 위해 트렌드톡 2편을 작성한다. 이번 트렌드톡 발행 후 이와 관련한 사건이 어떻게 흘러갈지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빠르게 3편이 나오거나 사건이 잘 정리된 후 좀 시간이 지나 3편이 나오거나 둘
최근 스타트업의 초기 자금 조달을 준비하기 위한 컨설팅 업무를 진행하던 중 사업 계획서 작성에 대한 컨설팅을 하게 되었다. 여러가지 자료들을 많이 준비해 두었지만 사업 계획서란 형태로 정리하는게 처음이다보니 사업 계획서 작성을 위한 문서 구조 자체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아래와 같이 가장 기본적인 형식의 사업 계획서 아웃라인을 공유한다. OOO 사업 계획서1. 요약 (Executive Summary)- 사업 아이디어 요약- 시장 기회- 차별화 전략- 투자 요청 금액 및 사용 계획 (IR 자료 만들때 필요)2. 회사 설명 (Co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협회장, 민승재)는 ‘웹어워드코리아 2023 수상작들을 중심으로 인터넷서비스 트렌드 분석 및 전망’이란 주제로 2024년 3월 27일(수) 포스코타워역삼 이벤트홀에서 『2024 웹 트렌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웹 구축 및 운영 실무자, 인터넷전문기업 및 디지털에이전시 실무 책임자들에게 기술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펼쳐진다.행사는 웹어워드코리아 2023 수상작들 중 가장 혁신적인 웹사이트들의 구축 사례 및 서비스 운영 인사이트를 공유하면서 2024년 인터넷서비스 환경의 트렌드를 분
2024년 3월 4일(월)에 테슬라(Tesla, TSLA) 주식이 다시 하락하면서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의 타이틀을 잃었다.아마존(Amazon)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월요일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에서 2021년 말 이후 처음으로 일론 머스크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일론 머스크가 최고 자리를 잠시 잃은 것은 루이비통(LVMH)의 최고경영자 버나드 아르노(Bernard Arnault)가 그를 잠시 앞섰던 9개월 만에 처음이다.블룸버그 지수에 따르면 월요일 기준으로 제프 베조스의 순자산 총액은 2
선구매 후지불(BNPL, Buy Now Pay Later)와 신용카드 할부는 소비자들에게 구매를 하고 지불을 관리할 수 있는 대안을 제공한다. 다음은 두 가지 방법의 주요 차이점이다. 차이점을 알아보면 장단점을 알 수 있다.지불 구조BNPL: 여러 번의 할부로 구매를 하고 이자 없이 지불할 수 있다, 보통 4 번의 할부로 이루어진다신용카드: 매월 최소 지불금을 요구하며 전액 지불하거나 이자와 함께 잔액을 이월할 옵션이 있다접근성과 승인BNPL: 신용카드보다 일반적으로 얻기가 더 쉽고 빠르며 일부는 신용조회를 요구하지 않는다신용카드:
스웨덴의 핀테크 기업 클라르나 은행 AB(Klarna Bank AB)가 2024년 최대 규모의 상장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미국 상장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클라르나는 약 200억 달러(한화 약 24조 6000억 원)의 가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최근에는 투자 은행들과 상장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이번 상장이 성공한다면 팬데믹 시대의 높은 평가액에서 벗어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페이지를 넘길 수 있게 될 것이다.상장 계획클라르나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스타트업 중 하나로 미국에서의 상
애플이 회사 역사상 가장 야심찬 프로젝트 중 하나인 전기자동차를 만들기위한 10년간의 노력을 취소한다고 2024년 2월 27일(화) 밝혔다. 관련한 블룸버그 기사가 있어 소개한다. 애플 전기차 프로젝트 중단, 내부적으로 공개애플은 화요일 내부적으로 이 사실을 공개했다. 전기자동차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약 2,000명의 직원들을 놀라게 했다. 전기차 중단 결정은 최고운영책임자 제프 윌리엄스(Jeff Williams)와 이 작업을 담당하는 부사장 케빈 린치(Kevin Lynch)가 공유했다고 내부 직원들이 말했다. Ai 부서로 이동
탄소 인셋팅(Carbon Insetting)은 기업이 자신의 공급망 내부 또는 자신의 비즈니스 활동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영역 내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활동을 증진시키는 환경 전략을 의미한다.기업이 외부의 탄소 배출권을 구매하는 대신 자신의 사업 운영 범위 내에서 환경적 영향을 개선함으로써 직접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하고 탄소 발자국을 줄이려는 노력이다.기업이 자사의 공급망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을 늘리거나, 지속 가능한 농업 기법을 적용하고, 원료의 지속 가능한 조달을 추구하는 것 등이 탄소 인셋팅의 예시가 될 수
점심을 먹으며 얘기를 나누다가 이런저런 스토리가 겹치며 머릿속을 스쳐갔는데 점심 식사 후 사무실 자리로 돌아와서 화장실을 다녀오다보니 뭔가 실타래가 풀리며 얘깃거리가 정리되기 시작했다. 스타트업 임원들이 참고할만한 내용이 될 듯 하여 공유한다.스타트업 CEO의 역량과 임원 구성스타트업은 아무래도 대기업보다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에서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스타트업 CEO와 임원 구성이 투자 유치에서 가장 큰 평가 요소 중 하나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도 그만큼 스타트업에서는 CEO를 포함한 임원들의 역량이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
자신의 재능 하나만으로 스스로를 고용해 크몽에서 월 1000만원 매출을 올리는 전문가 18인의 성공 이야기를 담은 책이 출간되었다. Ai와 경쟁하는 1인 기업 시대에 크몽 전문가 18인을 인터뷰하여 정리한 책이다. 챗GPT가 바꾸는 세상에서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크몽 전문가들의 생생한 스토리에서 힌트를 찾아보자.이 책은 희망이 사라진 시대에 가장 밑바닥에서 불과 2년 이내에 생존 기술을 갈고 닦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재능이 특출 난 사람만의 성공기가 아니다.작은 재능을 어떻게 갈고닦았는지, 그 과정에서 흘린 땀과 눈물을
골드만삭스(Goldman saches) 전략가들은 미국 기업 수익이 경제 호조와 금리 하락에 힘입어 2024년 전망치를 상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미국 주식 전략가 데이비드 코스틴(David Kostin)이 이끄는 팀은 주간 리서치 노트에서 2024년 S&P 500 기업의 주당 순이익이 5% 상승한 237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는 블룸버그가 추적한 전략가들의 주당 전망치 중앙값인 231달러보다 높지만 여전히 너무 낮을 수 있다고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말했다.전략가들은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 성장, 금리 하락, 달
2024년도 암호화폐 트렌드를 검색하던 중 BNPL(Buy Now, Pay Later, 지금 사고 나중에 결제)에 대한 키워드를 발견했다. 좁게는 결제 솔루션으로 넓게는 핀테크 솔루션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가 있을 듯 하여 살펴본다. BNPL 관련하여 잘 정리된 기사가 있어 소개한다.BNPL(Buy Now, Pay Later)은 무엇인가?지금 사고, 나중에 결제(BNPL)하는 것은 소비자가 구매를 하고 시간이 지나서 구매 대금을 지불하는 단기 금융의 일종으로 일반적으로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다.BNPL은 어떻게 작동하는가?지금 사고
전 세계 주요 언론사들이 인공지능과의 공존을 시작했다.AP통신의 ‘워드스미스’, 〈뉴욕타임스〉의 ‘에디터’, 〈워싱턴포스트〉의 ‘헬리오그래프’, 〈로스앤젤레스타임스〉의 ‘퀘이크봇’ 등 오늘날 수많은 언론사가 이미 오래전부터 AI 프로그램으로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타자기 시대에 깃펜에 집착하지 않았듯우리는 Ai에도 저항해서는 안된다.Ai는 다른 수단으로는 불가능한 효율성을 높이고,틈새 시장에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규모의 게임이다.- 케네스 쿠키어, 의 수석 편집자인공지능이 기자가 할 일을 대체하며 언론 미디어 산업의
2024년도 어떤 인재를 채용할 것인가? 어떤 조직 문화를 구축할 것인가? 매년 채용 트렌드 관련 책을 출간하며 대한민국 채용 트렌드 관련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는 윤영돈 소장의 를 소개한다.《채용 트렌드 2024》에서는 컬처핏 시대에 주목할만한 채용 트렌드를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하여 국내외 채용 동향과 함께 소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키워드를 지침으로 삼아 나만의 ‘채용 스토리’를 만들 수 있다면 초개인화되는 조직 문화 변화의 흐름 속에서 확실한 채용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코로나 이후 불확실한 대
우연찮게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조앤 라이언 작가의 "팀 케미스트"란 책의 내용을 듣게 되었다. 팀웍이 좋은 조직에는 7가지 캐릭터가 필요하다는 가벼운 내용이었는데 2024년을 맞아 조직 구성과 팀웍에 대한 고민을 하던 참에 관련 내용을 듣고 바로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원서 제목은 "Intangibles: unlocking the science and soul of Team Chemistry"란 제목이다. 굳이 한글로 번역하자면 "무형자산: 팀 케미스트리의 과학과 정신을 열다" 정도인데 팀 케미스트리를 무형자산으로 바라본 내용이다.
생성Ai, 증강된 인력, 기계 고객 증가 등 2024년에 대한 가트너(Gartner)의 10가지 정보기술 예측을 소개한다. 가트너가 선정한 2024녀도 10대 기술 트렌드를 더채널컴퍼니(The Channel Company)의 미디어 브랜드인 CRN에서 분석한 내용이다.가트너의 부사장 겸 애널리스트인 바트 빌렘센(Bart Willemsen)은 보고서에서 "기술 혁신과 사회경제적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임시방편적인 대응보다 과감하게 행동하고 전략적으로 복원력을 강화해야 한다. IT 리더는 불확실성과 압박 속에서 기술 투자가 사업의
맥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어떻게 삭제하나요? 제일 간단한 방법은 사용하지 않는 앱을 휴지통으로 드래그하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프로그램을 휴지통으로 드래그해서 삭제하면 하드디스크에 많은 정크 파일이 남게 된다. 정크 파일 걱정하지 않고 프로그램을 삭제하는 방법을 알아보자.맥에서 프로그램(이하 앱)을 완전히 삭제하려면 5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각각 그 효과와 난이도는 다양하다. 전체적인 비교 내용은 아래 표를 참고하자.직접 휴지통을 이용해서 삭제하는 방법, 런치패드에서 삭제하는 방법, 삭제 전용 써드파티
블록체인 기술은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주목을 받았고 산업을 변화시킬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전 세계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는 기술 중 하나다. 2024년을 앞두고 전 세계의 기술 애호가들은 새로운 블록체인 트렌드를 기대하고 있다.블록체인 카운슬(Blockchain CounciL)이 2024년에 주목해야 할 블록체인 트렌드 5가지를 선정했다. 금융부터 교육에 이르기까지 2024년 블록체인 트렌드는 디지털 세계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다.1. 탈중앙금융(DeFi, 디파이)디파이(DeFi)는 이미 전통적인 은행 업무와 대출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
맥킨지 코리아에서 "한국의 차세대 S커브: 2040년을 위한 새로운 경제 성장 모델"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에서 중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해서 소개한다.한국을 둘러싼 먹구름한국의 성장 정체를 노동, 자본, 산업 경쟁력이란 3가지 측면으로 분석했다.한국은 저출산율과 인구 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의 불균형 가속화, 저효율적 노동 생산성이라는 두 가지 도전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한국의 총인구는 2020년 정점을 찍은 후 2050년 약 4,500만명으로 하락할 예정이다.생산가능인구(15~64세)의 비율도 2020년
유명한 벤처캐피털 회사인 안드레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a16z)는 2023년 12월 6일(수)에 2024년 암호화폐 분야에서 주목해야 할 9가지 트렌드를 발표했다. 탈중앙화 거버넌스의 개선, P2E 게임으로의 전환, 잠재고객 확보를 위해 대체불가토큰(NFT)의 힘을 받아들이는 글로벌 브랜드의 증가가 포함되었다. 2009년 마크 안드레센(Marc Andressen)과 벤 호로위츠(Ben Horowitz)가 설립한 실리콘밸리 본사의 a16z는 다양한 산업에 투자하면서 암호화폐 투자에서는 거물이 되었다. 202
Web3, 블록체인, 암호화폐 분야에 대한 2024년 트렌드를 정리한 포브스 기사가 있어 소개한다. 인공지능 시대로 접어들면서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제어에 대한 많은 의문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우리가 온라인에서 하는 모든 활동이 개인 데이터를 생성하고 공유한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고 있다. 중앙 집중화된 기업과 정부 기관을 통해 데이터가 전달되기 때문에 데이터를 보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전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정책과 GDPR과 같은 규정 준수를 신뢰한다고 해도 데이터 유출과 도난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는 것